안녕하세요!
아이들의 꿈과 자연이 함께 자라나는 포승시립어린이집입니다.
따스한 봄볕이 기분 좋게 내리쬐는 요즘, 우리 아이들은 교실과 텃밭을 오가며 아주 특별한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꼬마 식물학자'가 되어 작은 씨앗 속에 숨겨진 생명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가득했던 그 생생한 관찰 기록을 티스토리 이웃분들께 공유합니다.
1. 돋보기로 들여다본 씨앗의 세계: 관찰과 분류 (Observe) 🔍
이번 활동의 시작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7가지 씨앗을 직접 만지고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커다란 콩류: 검정콩, 병아리콩, 파바빈처럼 단단하고 묵직한 씨앗
작은 채소 씨앗: 상추, 근대, 달래 씨앗처럼 모래알같이 아주 작은 씨앗
특별한 향기: 고소한 냄새가 매력적인 커피콩
아이들은 돋보기를 활용해 씨앗마다 다른 주름과 색깔을 세밀하게 관찰했습니다. 집게를 이용해 씨앗을 하나하나 분류하며 소근육 발달과 시각적 변별력을 기르는 모습은 마치 진짜 과학자처럼 진지했답니다.

2. 도화지 위에 피어난 미래: 상상하기 (Imagine) 🎨
"이 작은 알맹이가 땅속에 들어가면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까?"
아이들의 상상력은 제한이 없습니다. 딱딱한 씨앗은 아이들의 손끝에서 맛있는 열매가 되기도 하고, 세상에 없던 화려한 꽃으로 재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생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해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새겼습니다.

3. 텃밭에서 만난 초록빛 기적: 경험하기 (Experience) 🌷
교실에서의 탐구를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 텃밭으로 나갔습니다. 지난주 정성껏 심었던 채송화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죠.
아이들은 흙을 직접 만지고 풀냄새를 맡으며, 꼬물꼬물 고개를 내민 초록 싹들을 발견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심은 씨앗이 이만큼이나 자랐어요!"라고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는 생명을 키워냈다는 뿌듯함과 책임감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 맺으며: 자연은 아이들의 가장 훌륭한 교실입니다
오늘의 활동은 단순히 씨앗의 이름을 외우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꽃과 열매를 맺기 위해 준비하듯, 우리 아이들 역시 각자의 빛깔과 향기를 품고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오늘 아이가 그린 씨앗 그림을 함께 보며, 아이의 상상 속에 어떤 꽃이 피어났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포승시립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의 속도에 맞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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