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AI 활용 연계 활동

바깥놀이~ 흙가락으로 놀아요

자연이 일상이되는 포승시립어린이집 2026. 3. 23. 15:42



#🖍️ 색흙가락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얼굴 — 봄 햇살 아래 바깥놀이

따스한 봄볕이 내려앉은 오늘,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바깥놀이를 즐겼습니다.
넓은 바닥을 도화지 삼아, 알록달록 색흙가락으로 친구와 선생님의 얼굴을 자유롭게 그려보는 시간이었어요.




🌞 오늘의 활동 — 색흙가락 얼굴 그리기

준비물은 단순했습니다. 색흙가락 한 상자, 그리고 탁 트인 바깥 공간.
하지만 아이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였어요.

활동이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은 저마다 색흙가락을 하나씩 집어 들고 바닥에 엎드리거나 쪼그려 앉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파란색, 노란색, 분홍색… 형형색색의 색들이이 콘크리트 위를 달리며 하나둘 얼굴이 피어났지요.




👀 친구 얼굴을 자세히 바라보는 아이들

이 활동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먼저 친구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던 모습이었어요.

> "눈이 이렇게 생겼네?"
> "머리카락은 어떤 색으로 그릴까?"

짧은 관찰이었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향한 진지한 시선과 따뜻한 관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신의 느낌대로, 자신만의 색으로 친구를 표현해 내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 개성 가득한 작품들

완성된 그림들은 모두 제각각이었습니다.
어떤 아이는 빼곡하게 색을 채워 넣었고, 어떤 아이는 간결한 선 몇 개로 친구의 특징을 콕 짚어냈어요.
정해진 정답이 없는 표현이었기에, 모든 작품이 저마다 빛을 발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아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웃음과 이야기가 오갔고,
서로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이게 나야?" 하고 깔깔대는 소리가 운동장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 이 활동이 아이들에게 주는 것

색흙가락이 얼굴 그리기는 단순한 미술 활동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배움이 담겨 있습니다.

- 관찰력 — 친구의 생김새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집중력을 키웁니다
- 창의적 표현력 — 정해진 틀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합니다
- 긍정적 또래 관계 — 함께 그리고, 함께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이 싹틉니다
- 야외 신체 활동 — 앉고, 기고, 움직이며 몸으로도 충분히 놉니다



-🌱 마치며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아이들은 오늘도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이고 있었어요.

거창한 도구 없이, 색흙가락 하나로 이렇게 풍성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깥놀이의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이야기를 들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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